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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예방교육 실시
2014-07-23 15:05:33최종 업데이트 : 2014-07-23 15:05:33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가  '달(月)이 품은 건강테마'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달의 건강테마는 "척추측만증 예방교육"으로 척추측만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예방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척추측만증은 척추를 정면에서 보았을 때 C자나 S자의 형태로 휘어져 있는 상태로 주로 청소년기에 빈발하며 여자가 남자보다 3~5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건강은 물론 학습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예방이 중요한 질환 중 하나이다.

이에 수원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을 실시한 결과 2010년 1천745명 중 14.6%인 254명, 2011년 1만340명 10.3%인 1천60명, 2012년 1만5천133명 중 12%인 1천817명, 2013년 1만5천573명 중 13%인 2천89명, 2014년 1만5천448명 중 14.9%인 2천303명이 유소견자(6˚이상을 유소견자로 봄)로 발견되어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척추측만증 예방교육'을 8월 4일 오후3시부터 4시까지 팔달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나누리 병원 운동치료 고석훈 실장을 초빙해 진행될 예정이며, 수원시 관내 초.중등학생 및 학부모면 누구든 현장 접수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팔달구 보건소 관계자는 "척추측만증은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어렵고, 진행된 이후에 발견되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척추측만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예방방법에 대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척추측만증 예방교육 실시_1
척추측만증 예방교육 실시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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