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에 빛을 선물하다_2 25일, 수원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관내 저소득세대 50명에게 안경 및 돋보기를 지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저소득세대 안경 및 돋보기 후원은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인근에 위치한 다비치안경(영통점)의 후원으로 진행 될 수 있었다. 지역 내 저소득세대 중 시력이 좋지 않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안경 제작이나 제대로 된 돋보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총 50명의 대상자를 선별하여 본 서비스를 연계한 것이다. 수원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평소 꾸준한 사례관리 및 사례지원 업무를 통해 영통구 및 수원시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세대에게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홀몸노인의 정서 및 생활서비스지원, 저소득가정 아동의 문화생활 지원, 한부모 가정을 위한 생필품 지원 등 여러 유형의 소외계층 및 취약가구의 욕구를 수용하고 있다. 이날 서비스는 노인뿐만 아니라 저소득 세대의 청소년과 그의 부모 등 다양한 연령대에게 제공했다. 시력검사 후 안경제작까지 신청하게 된 한 대상자는 "힘겹게 살지만 우리를 모르는 누군가가 이렇게 지원해 주심에 감사히 생각한다. 이런 작은 관심에 힘을 내어 더 열심히 살게 된다."고 말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과 연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