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깔스런 사랑 담은 시원한 열무김치
지역주민 함께 만든 여름김치 불우이웃에게
2014-06-18 16:08:03최종 업데이트 : 2014-06-18 16:08:0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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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시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시민들이 여름 김치를 담그고 있다 수원시는 18일 오후 오목천동에 위치한 김치공장 풍미식품에서 '시원한 여름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주관, 관내 기업의 후원으로 열린 이 행사는 김장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여름을 맞아 불우이웃들의 반찬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는데 시민들이 함께해 일손을 도왔다. 이날 맛깔스러운 사랑이 담긴 열무김치 2천600박스는 홀로사는 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주민 1천여세대에 배달됐다. 이날 진행된 '시원한 여름김치 나누기' 행사는 관내 기업의 후원을 받아 3년째 계속 추진되는 행사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MOU를 체결한 단체나 기관의 종사자, 삼성전자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넘는 시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다. 행사장을 방문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참석한 시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어렵고 힘든 생활에 힘겨워 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가 인간중심 더 큰 수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연대의 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기업과 주민의 참여를 부탁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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