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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주대의과대학생 마음맺음 결연식
지역사회 어르신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될 듯
2014-04-03 10:02:11최종 업데이트 : 2014-04-03 10:02:11 작성자 :   윤희숙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는 2일 아주대학병원 별관 로비에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생-수원시 어르신 마음맺음사업'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식에는 영통구보건소장을 비롯해 각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 임기영 아주대의과대학 학장, 노재성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장, 홍창형 수원시통합정신건강센터장과 각 기관 관계자, 학생,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어르신과 학생들의 진정한 마음맺음을 위해 개인별로 결연증서를 전달했다.

수원시 아주대의과대학생 마음맺음 결연식_1
수원시 아주대의과대학생 마음맺음 결연식_1

마음맺음사업은 2012년 3월을 시작으로 3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생과 지역사회 홀몸어르신의 1대 1 결연을 통해 정신적∙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에게는 의학적·정서적 도움을 드리고, 학생에게는 예비의사로서의 기본품성을 교육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사업이다.

학생들은 매달 1회 이상 가정방문 및 전화연락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을 보살펴 드리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두뇌인지훈련 및 정신건강교육, 말벗 되어 드리기·질환에 대한 설명 및 지식 제공·함께 외부활동을 하는 등 학생들의 창의성과 진심을 유감없이 발휘 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결연을 맺은 어르신들은 수원시노인정신보건센타에서 운영하는 금메달사업 등 노인정신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 우울, 자살등 정신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고위험군 홀몸어르신에 대한 일대일 결연으로 서로가 따뜻한 배려심과 마음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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