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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보건소,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당부
2014-04-03 13:18:18최종 업데이트 : 2014-04-03 13:18:18 작성자 :   표혜미

최근 남해안 일부 지역 어시장의 어패류와 목포 인근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통상 균 분리 시기보다 2개월 이른시기에 확인되었다.

영통구보건소,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당부_2
영통구보건소,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당부_2

최근 남해안 및 일부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어패류 도다리(2.25일) 및 피꼬막 (3.14일)에서 분리되었으며, 해수에서는 목포인근에서 균이 분리되었다.

연도별 해수 내 균 분리는 2011년도 5월(1주차), 2012년도 5월(1주차), 2013년도 4월(3주차)에 분리되어 통상 4월말 또는 5월초에 해수에서 분리되었으나, 최근 목포 해수(14' 3.18)에서 균이 분리되어 전년도에 비해 훨씬 이른 시기에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확인되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에서 상존하고, 해수 온도가 18℃ 이상시 균 활성도가 높아지며 균 증식이 되어 어패류 섭취 시, 상처부위를 통해 감염이 발생한다. 제3군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은 정상인의 경우 급성발열, 오한, 복통, 설사 등 가벼운 증세로 이어지지만 만성간질환(만성간염, 간암 등), AIDS 등 면역저하, 알코올중독,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감염 시 치명률이 50% 내외로 매우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는 아직 환자 발생현황은 없지만 해양환경에서 균 조기 확인은 환자의 조기발생과 발생규모가 증가할 수 있기에,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 어패류는 가급적 5℃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소독 후 사용해야한다. 어패류를 먹고, 유사증상(급성발열, 오한, 복통, 설사 등)이 있으면 지체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안전수칙>
감염경로 - 섭취: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 혹은 덜 익힌 상태로 섭취
                   접촉: 오염된 해수가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
잠복기- 12-72시간
임상경과- 발열, 저혈압, 쇼크, 혈소판감소, 피부병변
치료- 항생제 치료
환자격리·접촉자관리: 필요없음
예방-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않아야 함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함
       -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 85℃이상 가열처리,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
       - 해산물은 완전히 익혀먹기
       -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껍질이 열리고  9분이상요리 
       - 해산물을 익힌 다음 바로 먹어야 하며, 남기는 경우 냉장보관
       - 해산물을 다룰 때는 장갑 등을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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