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통증의 덫에서 벗어나 삶을 만끽하라_1 만성통증은 6개월 이상 계속되고 있는 통증으로 급성통증과 달리 정신심리적 인자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이처럼 만성적으로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위한 만성통증 탈출 프로그램이 팔달구 보건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삶에서 경험하는 불쾌한 생각이나 감정, 증상(통증) 등을 다루는 방법을 배워서, 삶에서 의미와 가치있는 삶을 살도록 해준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이 강좌에서는 명상전문가이면서 상담심리전문가인 장영수박사를 초대, 만성통증환자에게 8주간의 교육을 진행중이다. 대상자는 두통, 삼차신경통, 비정형안면통, 목.어깨.팔의통증, 요통, 하지통, 대상포진후 신경통, 환상지통, 말초신경통, 대사성질환에 의한 신경증성 통증, 혈관통, 중추성통증환자 등 성인이다. 지난 11월 18일부터 시작해 현재 35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오후2시부터 5시까지 8주간 운영하는 과정으로 바디스캔 및 명상으로 수업이 이어진다. 보건소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교육으로 만성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