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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아동 공연단 '꼴라쥬'창단
2013-04-29 08:08:48최종 업데이트 : 2013-04-29 08:08:48 작성자 :   

다문화아동 공연단 '꼴라쥬'창단_1
다문화아동 공연단 '꼴라쥬'창단_1

수원시 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이하 글로벌아동센터)는 4월27일 다문화 아동과 일반아동이 어우러져 문화공연을 펼치는 문화예술단 '꼴라쥬' 창단식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한 오디션으로 선발된 22명의 아동(다문화아동 16명, 일반아동 6명)들은 글로벌아동센터와 협력기관인 서울뮤지컬아트센터의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아 잠재돼 있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시켜 아동공연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꼴라쥬'는 미술용어로 종이, 벽지, 사진 등을 함께 붙여 그림을 그리는 것을 뜻하며 다문화 아동과 일반아동이 서로 어울려 하나의 예술공연을 수행하는 것을 상징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문화예술단 꼴라쥬는 다문화아동의 다양한 문제와 욕구를 예술로 승화시키고, 잠재된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일반아동과의 통합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내국인의 인식을 개선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다문화아동 예술단으로 육성하고자 기획되었다.

글로벌아동센터(센터장: 허승연)관계자는 "문화예술단 꼴라쥬는 사회적 편견으로 위축될 수 있는 다문화 아동들에게 공연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재능을 뽐낼 기회를 마련하여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그러한 과정에서 우리 사회의 편견도 조금씩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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