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에서 수원시가 운영하는 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에 삼성전자 무전사업부 직원들과 삼성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후원금 995만원을 다문화도서 구입을 위해 후원했다. 다문화 아동에게 어머니 나라 선물을_1 후원한 도서들은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로 된 도서와 한국어 도서들도 일부 포함된다. 다문화아동들이 어머니(또는 아버지)나라의 글로된 책들을 읽음으로써 그 나라에 대해 배우고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는 자녀에 대한 훈육과 독서지도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글로벌아동센터는 다문화아동을 위한 글로벌도서관을 센터 3층에서 운영하며 독서지도프로그램을 실시 중으로 이번 도서후원으로 풍부하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시 보육아동과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기업이 다문화아동과 같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과 지지가 사회통합과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도서관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