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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자정지역 1호 수원보훈복지타운
생명봄빛마을 만들기 제1단계 정신건강실태 및 주민욕구도 조사
2013-03-07 17:30:42최종 업데이트 : 2013-03-07 17:30:4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노인정신건강I센터는 정신건강 자정(自淨)지역 1호로 지정된 수원보훈복지타운 '생명봄빛마을' 만들기 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정신건강실태 및 주민욕구도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수원보훈복지타운에 입주하나 노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1:1방문을 통해 인지건강수칙을 교육하고 정신건강실태(치매 및 우울) 및 주민욕구도 조사를 실시했다. 

정신건강 자정지역 1호 수원보훈복지타운_1
정신건강 자정지역 1호 수원보훈복지타운_1
정신건강 자정지역 1호 수원보훈복지타운_2
정신건강 자정지역 1호 수원보훈복지타운_2

엄정숙 장안구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실시할 경우 치매의 진행을 늦추어 개인 및 사회의 경제적 효과가 있으며, 노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노인우울은 병으로 인식하지 못해 치료율이 낮은 특성이 있기에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밝혔다.

이번 검진에 참여한 노인들은 "나이가 들면 치매랑 중풍이 제일 걱정인데,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만 할 수 있다면 무슨 걱정이야", "어디서 검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알았어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어려워서 못 갔는데 찾아와서 검사를 해주니 고맙네", "노인들만 모여 사는 동네라서 누군가 찾아와 주기만 해도 고마운데 이렇게 내 걱정도 들어 주고 검사도 해주고 우울한 마음이 달아나는 것 같네" 라며,  정신건강 자정(自淨)지역 생명봄빛마을 만들기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앞으로도 수원시노인정신건강I센터는 이번 사정평가를 토대로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진행, 자조모임 등을 통해 스스로 정신건강을 지키며 정화시킬 수 있는 정신건강 자정(自淨)구역 '생명봄빛마을' 을 만드는데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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