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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신부 ‘행복을 부르는 대화법’ 강의
3월 수원포럼 14일 오후4시 수원시청 강당서
2013-03-11 08:23:39최종 업데이트 : 2013-03-11 08:23:3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황창연 신부 '행복을 부르는 대화법' 강의_1
황창연 신부 '행복을 부르는 대화법' 강의_1
수원시가 오는 14일 오후4시 시청대강당에서 3월 수원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는 성 빌립보 생태마을의 관장인 황창연 신부를 초빙해 그의 인생체험과 삶의 지혜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황 신부는 '행복을 부르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생각의 전환을 통해 부부 간, 가족 간, 직장동료 간 사용하는 말씨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통해 우리의 삶을 어떻게 행복하게 꾸려갈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통이라는 단어가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대화하기'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 공직자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황 신부는 평창에서 성 빌립보 생태마을을 10년째 운영하며, 농사를 짓고 아픈 환자들을 돌봐오고 있다. 
황 신부는 저서인'사는 맛 사는 멋'을 통해 부부문제, 자녀문제 등으로 힘겹게 사는 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는지 조언한다. 
황 신부의 또 다른 저서로는 환경 에세이인 '북극곰 어디로 가야 하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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