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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건강 백세 운동교실' 운영
2013-03-11 17:35:43최종 업데이트 : 2013-03-11 17:35:43 작성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지사장 임무종)는 3월부터 10월까지 수원시 관내 건강증진센터, 경로당과 월드컵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요가, 댄스, 이지로빅, 기공체조 등 '건강 백세 운동교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강백세 운동교실'은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노인의 평균수명은 81세로 늘어났으나 건강수명은 73세에 불과해 평균 8년간 질병을 앓다가 돌아가시게 되는 현실을 고려해 노인을 대상으로 근력과 지구력 운동을 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과 공원 체육시설을 이용하시는 노인을 대상으로 공단에서 운영하는 운동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관내 건강증진센터 1개소와 22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주 2~3회에 걸쳐 요가, 실버체조 등 실내에서의 운동강습을 하고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무대에서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야외운동으로 이지로빅을 실시하며, 운동기간은 4월 2일부터 10월까지이다.

이 운동교실은 65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외운동 희망자는 강습시간에 맞춰 월드컵경기장 야외무대에 나가면 누구나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경로당에서 실시하는 실내운동은 매년 2월경에 대한노인회 지회를 통해 운동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추천받아 공단에서 강습 시설을 선정하고 운동강사를 파견하여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거주하는 지역의 경로당에서 운동강습을 실시하지 않더라도 공단에 참여를 희망하면 건강증진센터나 인근지역의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건강 백세 운동교실' 운영_1
국민건강보험, '건강 백세 운동교실' 운영_1
국민건강보험, '건강 백세 운동교실' 운영_2
국민건강보험, '건강 백세 운동교실' 운영_2

지난해 '건강백세 운동교실'에 참여했던 노인 2천 2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약 90%의 노인이 공단에서 실시하는 운동교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꾸준한 운동에 따른 신체기능 개선은 물론이고 스트레스 해소나 기분이 좋아져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는 답변도 91.5%에 이르렀다.

또, '운동을 계속하기를 희망하는 지'를 묻는 전반적 만족도 질문에는 93.4%가 재이용 의사를 밝혀 노인을 대상으로 한 운동 효과는 기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강습에 대한 개선요구사항으로는 '지속적으로 매년 강습을 희망'한다는 의견이 1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동강습을 했던 경험이 있는 경로당 중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중 리더를 발굴하고 교육하여 자조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문의 : 박대호 과장 031-230-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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