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차단 추석대책 마련
2009-09-21 11:28:13최종 업데이트 : 2009-09-21 11:28:1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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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추석 연휴기간('09.10.2~4) 중 비상진료를 제공하고 대량 인구 이동에 의한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을 차단하는 범정부 차원의 추석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종인플루엔자 차단 추석대책 마련 _1 기차,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차량과 역, 휴게소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소독, 종사자 위생교육, 개인위생용품 비치 등 방역대책이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국토해양부) 고궁, 박물관 등 행사와 공연·축제는 위생용품비치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관광부) 또한 위생수칙과 예방요령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 TV, 라디오 등을 통한 정보 제공 및 예방 홍보 (정부 합동) - 귀성객 밀집지역의 켐페인 및 홍보차량 운영 (정부 합동) - 톨게이트, 휴게소 등에서 홍보물 배포 (국토해양부) - 학교에서의 명절 전 가정통신문 배포 (교육과학기술부) - 외국인근로자에게 모국어 예방수칙 배부 (노동부) - 군내 휴가, 외박 전 교육과 복귀장병 발열감시 강화 (국방부) 등을 범정부적으로 전개한다. 정부는 다음주부터 일제히 추석연휴에 대비한 비상의료체계와 교통, 행사 등 각 부문의 준비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책본부는, "현재까지 치명률이 일반적인 계절독감 수준인 0.1% 이하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고 다만 인구 이동이 많은 추석연휴기간 중 확산 우려가 있으므로 국민들 각자 개인위생에 주력할 것"을 당부하고, "의료기관과 약국 등이 비상진료체계에 적극 참여할 것과, 특히 진료의사들이 신종플루가 의심되는 고위험군 그리고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중증의 징후가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투약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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