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는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53회 수원시체육대회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결단식 참석자들이 우승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체육에 강세를 보여 온 권선구는 지난해 근소한 점수차로 2등을 해 금년에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그동안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김명선 권선구청장은 "선수 등록 후 각 종목별로 훈련시간에 경기장을 방문해 보니 선수들의 우승에 대한 의지 및 코치님들의 각오가 남다른 것 같아 종합우승의 전망이 밝은 것 같다"며, 경기당일 매 게임마다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보고회 참가자들은 빼앗겼던 우승기를 탈환해 올 것을 약속하며, 우승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