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8개 고가차도·지하차도 겨우내 묵은 때 세척
전문 세척장비로 벽면 등에 검게 쌓인 염화칼슘, 매연 등 제거
2023-03-23 13:11:42최종 업데이트 : 2023-03-23 13:11:41 작성자 : 장안구 건설과 도로정비팀 박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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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에서 세척작업을 하고있다.
봄을 맞아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세척작업은 장안지하차도, 정천지하보차도, 창룡문지하차도, 밤밭고가차도 등 8곳에서 이뤄졌다. 모두 평소 교통량이 많고 누적되는 매연과 먼지로 표면이 수시로 검은빛을 띠는 시설물이다.
장안구는 시설 세척장비를 활용해 겨우내 지하차도 벽면 등에 쌓인 염화칼슘, 매연 등 시커먼 오염물질을 말끔히 걷어냈다. 모든 작업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간을 피해 이뤄졌다. 장안구는 올해 권역별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계획에 따라 주기적인 세척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화 건설과장은 "시민들이 도로를 지나면서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쾌적한 도로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