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임대주택 "고마워요 수원시"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수원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2012-12-27 16:38:04최종 업데이트 : 2012-12-27 16:38:0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
수원시는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입한 주택의 입주대상자를 선정, 소외계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함으로써 자립할 수 있는 현미경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저렴한 임대주택 고마워요 수원시_1 선정기준은 저렴한 주거비를 기반으로 자활능력이 있는 시민 위주로 선정되었다. 이 중 파장동 김아무개 씨는 남편의 사업부도로 인해 집이 경매로 넘어가고 남편과는 이혼한 상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들 둘을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구로 월 60만원의 높은 월세로 월 소득의 절반을 월세로 지출하고 있어 실제 자활이 어려웠던 가구였다. 김씨는 이번 임대주택에 입주하면 월 5만8천원~8만1천원의 저렴한 월세로 자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뻐했다. 수원시 매입임대주택입주자로 결정된 가구는 2013년 1월 계약을 거쳐 정자동에 위치한 임대주택에 입주할 예정이다. 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매입임대주택사업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주거공간을 잃게 된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주거를 제공함으로써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사각지대가 없는 복지수원을 만드는 데 한걸음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