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일자리와 지역 공동체 발전 기여
수원시, 협동조합도시 만들기 본격화
2012-11-08 14:33:46최종 업데이트 : 2012-11-08 14:33:4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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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협동조합 도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8월에 설립된 '수원한겨레두레의료생활협동조합' 수원시의 협동조합 도시만들기 비전에는 협동의 가치와 성과를 발판으로 새로운 희망으로 도약하는 수원시를 만들고, 평등하고 민주적인 운영, 공정성, 사회적 책임 등 협동조합 정신이 포함된다는 게 수원시의 설명이다. 염 시장은 "수원의 빠른 경제성장의 이면에는 사회적 양극화, 저성장, 고실업, 공동체 해체에 대한 불안감이 자리잡고 있어 과거의 패러다임으로 수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협동의 가치와 성과를 발판으로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달 1일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 방안을 담은 협동조합기본법이 발효된다. 이 법안이 발효되면 출자금의 제한 없이 조합원 5명에, 시도지사에게 신고만 하면 다양한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게 됐다. `1주 1표'에 투자자 중심인 주식회사와 달리 `1인 1표'에 이용자 중심인 협동조합은 공동소유와 민주적 운영이 특징이다. 앞으로는 금융업을 뺀 모든 분야에서 법인격을 가진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게 된다. 문의 일자리창출과 228-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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