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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벤처기업 안정될 때까지 지원
지원센터, 지식기반산업 지원 공공시설 기능 톡톡히 해내
2012-11-09 12:41:53최종 업데이트 : 2012-11-09 12:41:5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기업지원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원시벤처기업지원센터가 지식기반 산업 지원 공공시설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벤처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00년 11월부터 7년간 경기벤처빌딩 수원센터로 도에서 운영해 오다 2007년 11월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수원시에서 주관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 등 경영 여건이 열악한 기업인들에게 저렴한 임대료, 관리비 등 최소의 비용으로 입주 자금, 경영 컨설팅 등 전략적 지원을 통한 유망 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잇다.

시비 50억원, 도비 10억원 등 총 60억원의 예산으로 기아자동차 빌딩을 25개 내외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상 4층에서 9층까지 6662㎡의 면적을 5년간 임차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수원시 벤처기업 안정될 때까지 지원_2
수원시 벤처기업 안정될 때까지 지원_2

벤처기업지원센터는 관내 대기업 협력사 등이 유망기업으로 성장하기에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5년간 1500여 명의 고용창출 및 수출 410억원, 매출 2080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기업당 실적이 다소 감소추세이나 입주 2년 내 8배 성장을 보인 ㈜아즈텍을 비롯, 다수의 성장 기업을 배출하는 등 단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에 대한 성과보다 높은 효율을 기록했다. 

구  분

대기업

중소기업(A)

벤처기업(B)

B/A대비

연평균고용증가율

0.9%

2.3%

11.5%

500%

매출액증가율

15.8%

13.1%

18.9%

44.3%

 

※ 2011년 12월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1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결과를 보면 벤처기업이

대기업이나 중소기업과 비교해서 고용증가율 및 매출증가율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수원시 벤처기업은 559개로(전국 2%, 경기도 6.6%) 집중육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6월 입주한 씨티아이월드는 사무공간, 공용장비, 편의시설 제공뿐 아니라 각종 지원시책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때 기업지원과에서 저탄소 녹색 공공청사조성 추진 부서에 제안기회를 마련해준 결과, 시청별관 지하주차장에 조도 자동조절기능 시스템을 납품 설치하여 매출신장과 기업이미지가 제고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건물 신축 또는 최적 입지를 고려한 임차 등 다각적 방법을 모색해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한 기업 중 사업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기술개발을 통해 매출이 예상되거나 발생하기 시작한 기업들이 더 이상 지원받지 못해 도산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운영 등을 계획, 경쟁력을 가지고 안정화될 때까지 벤처기업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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