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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이 만든 농업도시수원 명성잇는다
자연과 만나는 도시생태농업 확대보급 및 전문인력 양성..유용미생물 활용 안전농산물 생산
2012-06-20 11:13:26최종 업데이트 : 2012-06-20 11:13:2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정조대왕이 만든 농업도시수원 명성잇는다_1
정조대왕이 만든 농업도시수원 명성잇는다_1

수원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 생명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과 도시근교 지역 특성을 살려서 신선채소류 중심의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에게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도시생태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農UP으로 Green 휴먼시티 수원 만들기'를 목표로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생태농업의 확대보급과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 등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총 4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심 속 농사체험의 수요를 반영한 시민농장, 공동체 텃밭조성 및 생활속 상자텃밭 보급, 도시농업 아카데미 운영, 맞춤형 텃밭프로그램, 도시농업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시민농장은 주 5일제 근무 확대에 따른 시민들의 건전한 생산적 여가활동 수요 충족을 위해 토종텃밭농장(권선구 고색동)등 4개 농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분양 완료했다. 
공동체텃밭 조성사업은 공공기관 및 단체 2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여 작물 재배공간과 휴게시설을 포함한 공동체 텃밭을 조성하였고 지역주민간의 나눔과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한다.

상자텃밭 보급과 도시농업 아카데미는 도시민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와 바른 농사, 텃밭 농사의 이론과 실제에 대하여 교육하고 , 맞춤형 텃밭 프로그램 사업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실습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업․농촌의 변화를 이끌어갈 농업전문인력 양성

농업, 농촌을 이끌어가고 지역농업을 리더하는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위해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한 11개단체 1853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한 품목별 우수 농업현장 벤치마킹과 역량강화를 통한 건강하고 모범적인 지역농업사회의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시킨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수원시 농업인 축제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여 농산물 품질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한 농업인의 단합과 결속력을 다짐하고 우수농산물 전시와 체험을 통해 농업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도농화합의 장을 만들어 간다.

기후 및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인 실용교육 7개과정   880명을 2월중에 실시하였으며, 도시 소비자에게 농업ㆍ농촌에 대한 이해와 자연을 통한 정서함양을 위해 수원시민 2,449명을 대상으로 농심교육 및 생활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국 규방공예 전시회를 개최하여 전통 생활기술을 계승   발전시켜 문화상품 개발과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대중화시키는데 이바지해 나간다.

농기계 임대 조례가 2012. 6. 11일자로 공포됨에 따라 농기계 유상 임대제도를 실시하여 농업기계화를 촉진하고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용미생물 및 기술보급사업 추진 

합성농약, 화학비료 및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하여 농업 생태계와 환경을 유지 보전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유용  미생물(4종 :유산균,바실러스균,효모균,광합성세균) 80톤을 생산하여 년중 희망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7월부터는 광역살포기 1대(3톤)를 활용하여 광역살포가 가능한 벼농사지역, 주말농장, 시민농장 등  500ha에 유용미생물과 친환경 약제를 살포한다.

악취감소에 효과가 있는 고형미생물 및 미생물 비누를 시청 산하 기관화장실 ,공중화장실에 공급하여 쾌적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고 있고 특히 미생물 비누는 상표권 출원등록(그린나래)을 2012. 5. 11일에 완료했으며 오는 8월부터는 고추 탄저병균 및 잿빛 곰팡이병 방제용 미생물 농약을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하여 안전농산물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 신뢰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기술농업 보급과 우리지역에 맞는 소득작목의 연중생산 체계확립을 위하여 현재 새기술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13개 분야에 지원하여 농가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생태 환경보전을 위한  유기농 쌀 생산단지 조성, 수원을 대표할 수 있는 특산물 개발사업으로 흑토마토 지원사업, 화훼류 품질향상을 위한 시범사업, 포도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무인포그방제 시스템, 그리고 가족농 중심의 소농을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 실현을 위한 선도농가 모델화 사업등으로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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