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특성화고 찾아가 일자리정책 설명
2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8개 학교 찾아가 설명회 열고, 협업 방안 모색
2018-08-23 18:32:40최종 업데이트 : 2018-08-23 18:29:09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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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한 일자리정책 설명회. 수원시가 관내 8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정책 설명회'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8월 21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시작된 일자리정책설명회는 지금까지 수원하이텍고(22일)와 수원농생명고(23일) 등 3개교에서 진행됐다. 설명회는 매향여자정보고(24일)·삼일공고(27일)·삼일상고(29일)·수원공고(30일)·수원전산여고(31일)에서 이어진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관과 일자리지원팀장·청년여성일자리팀장 등이 학교를 찾아가 학교장·취업부장 교사·담당 교사·특성화고일자리상담사 등에게 특성화고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관은 △신입생 진로캠프 △일자리상담사 배치 △찾아가는 취업특강, △실전면접클리닉 △노동인권 교육 △나의꿈! 리마인드 교육 △학교 채용박람회 지원 △취업축하금 지원사업 △기능경기대회 참가 지원 △기능경기대회 경기장 환경개선 등 다양한 특성화고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특성화고교 학교장은 "수원시의 지원으로 관내 특성화고교 취업률이 전국 상위권에 들 수 있었다"면서 '특성화고교에 배치한 일자리상담사 지속해서 채용', '우수기업과 학교 연계해 취업률 증가',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에 관심' 등을 요청했다.
원영덕 일자리정책관은 "수원시와 특성화고가 함께 할 수 있는 특성화고 취업지원사업을 자세히 검토해, 내년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면서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