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싫은 지하보도, 개선책 필요하다
음침하고 시끄러운 지하보도, 밝은 조명,소음방지부터
2013-07-07 14:54:11최종 업데이트 : 2013-07-07 14:54:11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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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경부선 철도로 인해 단절된 도시이다. 그나마 단절을 조금이라도 해소해주는 수단이 바로 지하차도와 지하보도이다. 철도로 인한 지역단절을 극복해주는 지하보도는 먼거리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주는 편리한 수단이다.
그러나 수원지역의 지하보도는 음침하고 어두운 조명과 시끄러워서 이용하기에 꺼려지고 있다. 지역단절을 해소하는 수단을 넘어 꺼리는 지하보도가 아닌 편리하면서도 이용하기 꺼려지지 않기 위해 개선책이 필요해 보인다. 어두운 조명과 시끄러운 걷기싫은 화산지하차도 지하보도 화산지하차도는 화서역 옆에 설치되어 있어 분단된 지역을 이어주기도 하며 화서역과 버스정류장을 이어주는 통로이기도 하다. 아침시간대에 화산지하보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특히 많다. 물론 화서역이 있어 저녁시간대에도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화산지하보도는 이용하기에 매우 꺼려진다. 일단 매우 시끄럽다. 방음창이 설치되어 있기는 하지만 전체에 설치된 것이 아닌 일부에만 설치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차가 지나다닐때 지하보도 전체에 차량소음이 울려 퍼진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시끄럽다. 화산지하차도를 통과하는 차량은 매우 많기 때문에 소음은 더욱 시끄럽다. 어두운 조명으로 걷기에 꺼려지는 화산지하보도 방음창이 일부구간에만 설치되어 시끄러워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화산지하보도 계단과 하수로가 얽혀있어 사각지대가 많아 이용하기 꺼려지는 화산지하보도 조명이 주황빛이고 매우 어두워 음침하다. 불빛이 어두워서 화산지하보도를 이용하는 여성들이 과연 안심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계단이 여러 단계로 나누어져 있어 음영지대가 많고 중간에 튀어나와 있는 하수로로 인해 시각을 더욱 가려서 어둡게 만든다. 밤에 다니기에는 매우 꺼려지는 대표적인 지하보도이다. 밝은 조명과 여름에도 시원한 정천지하보도 정천지하보도 역시 차로가 옆에 있고 철도를 횡단하기 위해 설치된 지하보도이다. 하지만 화산지하보도와는 상당히 다르다. 지하보도가 다소 짧아 부담이 적다. 또한 화산지하보도와는 다르게 지하보도 전체에 방음창이 설치되어 있어 소음이 작다. 조명 또한 밝다. 이용객이 다소 적을 것이 우려되지만 CCTV가 앞뒤로 설치되어 있고 CCTV가 설치되어 있다는 경고문구 등도 크게 되어 있어 다소 안심하게 만들어주는 요인이었다. 정천지하보도는 학생과 여성들이 이용하기에 꺼려짐이 화산지하보도에 비해서 덜했다. 밝은 조명과 CCTV가 설치된 정천지하보도 지하차도에 밝은 조명, 방음창 등 소음대책과 CCTV 설치 등 필요 지하차도는 일반 인도나 육교에 비해서 상당히 꺼려지는 공간이다. 지하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이 불편하고 보안 등에서 불안한 요인이 있기 때문이다. 지하보도가 철도나 기타 대로 등에서는 필수적으로 이용되는 통행로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대안이 필요하다. 조명을 어두운 조명이 아닌 밝은 조명으로 바꾸어야 한다. 지하와 보안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이다. 지하차도와 붙어있는 지하보도의 경우는 소음을 줄여야 한다. 그 자동차 소음이 지하에서는 울려퍼지기 때문에 위협적으로 느껴진다. 또한 CCTV 등을 설치하고 순찰요원 등을 배치해야 한다. 화산지하차도 옆 지하보도는 정말 을씨년스럽게 느껴졌다. 어떤 조사에서는 수원에서 가장 걷기 싫은 곳 중 한곳으로 꼽혔다는 조사도 있었다. 철도로 인한 분절을 막기 위한 지하차도는 필요한 만큼 반드시 개선이 되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차도로 거듭나길 바란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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