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전 국민들에게 수원을 알렸다
2013-03-03 22:42:08최종 업데이트 : 2013-03-03 22:42:08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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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인 3월 첫 주말은 3.1절과 연결된 황금연휴였다. 7명의 멤버들이 화성행궁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여기가 조선행궁 건축의 백미인 '화성행궁' 후편, 화성행궁의 아름다움이 빛났다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부제로 2주 연속 방송된 후편의 중심은 조선행궁 건축의 백미인 '화성행궁'이다. 행궁이란 왕이 지방에 왔을 때 임시로 머물기 위해 지방에 마련한 별도의 궁궐을 말한다. 우리나라 행궁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화성행궁은 정문인 '신풍루', 혜경궁홍씨 회갑연기간 중 과거시험 행사를 치러졌던 '낙남헌', 정조대왕이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열은 '봉수당' 등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소개하며 7명의 멤버들이 스탬프 빙고 대결로 아침식사 복불복 미션을 펼쳐보였다. 화성행궁 곳곳을 숨겨진 스탬프 빙고 대결에 승리한 김승우, 김종민, 이수근, 주원에게 임금님이 받았던 수라상이 주어졌다. 수원화성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 수원화성을 즐기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 '화성열차투어'이다. 7명의 멤버들이 열차를 타고 화성의 주요건축물을 돌아보는 투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삶의 공간속에서 살아 숨 쉬는 선조의 지혜와 솜씨에 빠진 멤버들의 입에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마지막 종착지 동장대(연무대) 국궁장에서 활쏘기 미션이 이어졌다. '각자 국궁을 쏴서 내 이름이 쓰인 풍선을 맞혀라'에서 1박2일은 마무리 되었다. 1박2일의 빼놓을 수 없는 잠자리 복볼복 게임 수원화성을 즐기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 '화성열차투어' 1박2일 후편, 아쉬움이 있다 1박2일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잠자리 '복불복'이다. 국내외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수원호스텔 안에서 펼쳐진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서 '홀,짝 게임/윷놀이/김종민 레몬 먹기/이수근과 차태현 고음대결/김승우 10초안에 바늘을 꿸 수 있다/엄태웅 제기를 3개 이상 찬다.'가 무려 40분 동안 진행되었다.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3명의 멤버가 영하의 날씨에 화성행궁광장 한복판에 비닐하우스를 치고 취침하는 장면과 이수근, 김승우 생일관련 방송이 50분을 차지했다. 취침 복불복 게임내용을 수원과 관련된 내용을 가지고 진행 했다면 40분의 시간이 길지 않았을 것이다. 또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의 야경을 좀 길게 전 국민들에게 보여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럼에도 3월의 첫 주말저녁,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긴 1박2일은 가슴 졸일 필요 없는 무공해 웃음과 함께 수원의 아름다움을 전 국민들에게 홍보하기에 충분했다. 1박2일 수원편을 통해 수원이 전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관광도시로 우뚝 서길 기대해본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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