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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단 기념 대회 ‘남양주시리틀 야구단’ 우승
2013-03-02 00:48:54최종 업데이트 : 2013-03-02 00:48:54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지난 23일 수원야구장에서 프로야구10구단 수원유치 축하 연예인 야구단 시범경기에 이어 리틀야구 페스티벌 개막식과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미래 꿈나무들은 축제가 시작되었다.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리틀 야구 페스티벌은 프로야구 1천만 관중 시대를 열어갈 꿈나무들의 잔치였다. 평소 연마한 기량을 스포츠의 메카도시 수원에서 맘껏 발휘했다.

미래의 박찬호, 양준혁과 같은 최고 선수들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 이번 대회에 지난해 우승팀인 용인수지리틀 야구단을 비롯해 24개 팀이 참여하여 펼쳐졌다.
리틀야구의 엄격한 경기규정에 의해 예선전과 8강, 4강, 준결승에 이어 결승전이 이어졌다.
토너먼트 경기로 열린 이번 대회는 6회까지 진행되며 1시간30분에는 뉴 이닝을 못 들어가는 규정과 이닝을 종료한 시점에서 점수를 결정한다. 또한 무승부일 경우에는 당시까지 경기를 하던 9명의 선수로 추첨으로 결정한다.

3월1일 10시 수원일림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 주인공은 의정부시리틀 야구단과 남양주시리틀 야구단이다.  결승전이 열린 현장으로 시민기자가 출동했다.

수원일림 야구장은 생소한 경기장이다. 장안구 파장동 413번지(수일중학교 뒤편)에 위치한 야구장은 시민기자도 처음 찾았다.
야구장입구에 들어서자 프로야구열기 못지않은 함성과 열기가 뿜어져 나온다.
결승전이란 특수성이 작용한 것일까? 결승전에 오른 양 팀 가족들의 응원전은 프로야구 응원전 못지않다.

결승전에 오른 남양주시리틀 야구단은 준결승전에서 안산시리틀 야구단을 14대2로 대파하며 결승전에 진출한 팀이다. 불방망이를 자랑하며 우승 0순위였다.
상대인 의정부시리틀 야구단은 준결승전에서 안성시리틀 야구단을 7대3으로 누르고 결승행에 직행했다. 

우승을 향한 양 팀 선수들의 패기와 열정은 대단했다.
1회 남양주시리틀 야구단이 선취점으로 2점을 먼저 달아났다. 의정부시리틀 야구단은 4회에 1점을 올렸지만, 5회 2점을 실점했다.
남양주시리틀 야구단이 투타에서 안정적인 경기로 4대1로 제2회 수원컵 리틀야구대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10구단 기념 대회 '남양주시리틀 야구단' 우승_1
10구단 기념 대회 '남양주시리틀 야구단' 우승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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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단 기념 대회 '남양주시리틀 야구단' 우승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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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단 기념 대회 '남양주시리틀 야구단' 우승_3
10구단 기념 대회 '남양주시리틀 야구단' 우승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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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구단 기념 대회 '남양주시리틀 야구단' 우승_4
10구단 기념 대회 '남양주시리틀 야구단' 우승_4

자녀들의 실수 하나하나에 아쉬워하며 격려하는 함성과 박수로, 안타를 날릴 땐 자리에서 일어나 폴짝폴짝 뛰며 함께 환호했다. 득점을 올릴 땐 학부모들과 선수들은 모두 축제분위기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자신은 물론 소속팀의 명예를 획득하기위한 꿈나무들의 멋진 플레이 하나하나가 빛났다. 그리고 아름다웠고 멋졌다.
프로야구10구단 '수원KT'의 미래도 밝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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