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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수원뉴스도 명예의 전당을 도입하자
2013-02-26 15:35:17최종 업데이트 : 2013-02-26 15:35:17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2013년 2월25일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이다.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이 탄생 했다.
국회의사당 앞 잔디광장에서 역대최다인 7만 여명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운데 축제분위기 속에서 제18대 박근혜대통령 취임식이 있었다.
이제 5년간 대한민국의 운명이 여성 대통령 박근혜에게 달렸다.

2013년2월25일 시민기자 개인적으로도 역사적인 날이다. 'e수원뉴스 으뜸시민기자'로 위촉 되었다.
시민과의 소통과 지역사회 현안을 전달하며 e수원뉴스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시민기자에게 주어지는 으뜸시민지자 위촉식이 17시30분 수원시청 시장실에서 열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직접 4명의 으뜸시민기자(박종일,이영관,김해자,윤재열), 1명의 특별기자(하주성)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간담회도 가졌다.

e수원뉴스도 명예의 전당을 도입하자_1
으뜸 시민기자 위촉식/사진 e수원뉴스

염태영 수원시장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석 후 느낀 점을 시작으로 '1박2일' 수원편이 2주 연속 방송되면 수원화성을 찾는 국내외관광객들이 봄부터 많이 찾아올 것이란 희망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기자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말로 간담회가 시작되었다.

시민기자는 시장과 간담회에서 많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다. 시민기자를 바라보고 있는 시장의 입장에서부터 임기1년을 남기시점에 가장 추진하고 싶은 일과 시민기자가 느낀 수원시와 시장에 대한 느낀 점도 전달하고 싶었다. 그러나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는 단10%도 못했다.

일 년에 딱 한번만 걸리는 몸살감기가 주말에 걸렸기 때문이다. 한번 걸릴 때면 말하기도 힘들 지경으로 완전히 바닥을 친다.
간담회에 시간 또 다시 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했다.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는 고사하고, 시장이 질문하는 내용에 대답하기도 급급했다. 물론 대답도 횡설수설했다.

전달하지 못했던 느낀 점과 건의 사항을 두 가지만

115만 수원시는 지역개발과 함께 사람중심, 시민이 주인 되는 도시로 화려한 변신을 했다.
많은 취재현장에 출동하여 취재를 하다보면, '수원시가 젊음으로 넘쳐난다. 그리고 역동적이다. 시민들의 동참이 눈에 뛰게 늘어났다. 부정적인 말보다 긍정적인 말이 많다.' 등의 소리를 접할 때면 수원시가 관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중심으로 제2도약을 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수원시가 115만 수원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노력한 결과일 것이다. 또한 그 밑거름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기자들의 활동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오늘 특별기자상을 수상한 하주성 시민기자는 놀라운 분이다.
그의 기사는 모두가 현장중심이다. 발로 뛰고,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담아낸다. 전달에서 끝나지 않고, 수원시가 나아갈 방향도 함께 제시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에서 지난 22일 '명예의 숲'에 등재되기도 했다. '오름상'은 기사 1천 건을 송고한 기자에게만 주어지는 최고 영광스러운 상이다.

오마이뉴스에서 시행하고 있는 '명예의 숲' 제도를 e수원뉴스에도 도입하자.
e수원뉴스가 오마이뉴스보다 출발시점과 규모면에서 모두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수원시가 시민과 소통을 소중히 생각하는 부분과 시민기자들의 넘치는 열정은 오마이뉴스보다 절대 부족하지 않다.
e수원뉴스 출범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오마이뉴스에서 시행하고 있는 '명예의 전당' 추진을 건의한다.
물론 상금은 필요없다. 상징적인 상패 하나면 충분하다. 

지역현안을 생생히 전달하고 있는 시민기자들

우리지역의 현안은 물론이고 골목골목에서 일어나는 생활 속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시민들에게 전해주고 시민과 시민, 시민과 단체, 시민과 기업, 시민과 관청 서로간의 소통과 이해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뛰고 있는 사람들이 시민기자다.

이분들이 있어 우리지역은 살아있다. 이분들이 있어 우리지역은 발전하고 웃음이 넘쳐난다.
학생, 주부, 직장인, 자영업인, 교사, 문인 등 직업과 나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기자 분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지역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올 한해 시민기자들이 뿜어낼 생생한 기사 속에 작은 감동도 있을 것이고, 아픔도 있을 것이고, 희망도 있을 것이다, 이들의 기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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