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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도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생활공감 정책 주부 모니터 월례회를 다녀오다
2013-02-20 20:01:53최종 업데이트 : 2013-02-20 20:01:53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지

휴대폰에 문자가 왔음을 알리는 알림 음이 울린다. 궁금함에 열어보니 생활 공감 정책 주부모니터 월례회가 19일 화요일에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다는 것을 알려주는 문자였다.

생활 공감 정책 주부모니터란 지난 2009년에 출발하여 주부들이 생활 현장에서 찾아낸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이나 제안들을 찾아서 서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드는데 역할을 두고 만들어진 단체이다.
지금까지 3기 임기가 이어지고 있었고 이제 3월부터는 4기 주부모니터임기가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 

주부들도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_1
월례회후 단체 사진 한 컷

아직까지 겨울, 차가운 바람의 위력이 가시지 않은 양 볼에 와 닿는 감촉이 얼얼할 만큼 차디차다. 
발걸음을 재촉해 서둘러서 회의장 안으로 총총 들어섰다. 입구에서 반갑게 맞이해주는 담당자분과 주부모니터들의 얼굴이 보인다. 손 한 번 흔들고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자리에 앉고 보니 양 옆과 맞은편의 앉은 반가운 얼굴들에게 눈인사를 건네기에 바쁘다.

잠시 후 복지여성국장님께서 오셔서 인사 말씀을 전해주셨다. 
지금까지 생활 공감 정책 주부모니터로써 열심히 활동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말씀과 함께 생활주변에서 우리의 삶이 나아질 수 있는 방법 찾기에 더욱 노력해달라는 말씀과 지속적인 관심과 제안으로 인해서 더욱 발전해가는 생활 공감 정책 주부모니터가 되어달라는 말씀을 남기셨다.

이제 3기 활동이 이번으로 마감됨과 함께 3월부터는 4기의 활동이 시작됨과 새롭게 4기에 합류하는 주부모니터에 대한 인사와 소개가 있었고 지금까지 해온 경험과 열정으로 다시금 매진하고 열심히 하는 수원시 생활 공감 정책 주부모니터가 될 것을 스스로에게 다짐해 보는 시간도 가져 보았다.

'천원의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작지만 성의껏 모은 모금액으로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쌀을 전달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임원진들의 세심함으로 서류상이외의 정말 어려운 대상자를 선별하기 위해서 담당자께 부탁을 했고, 그런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는 말에 확실하게 일처리를 해주는 임원진들의 마음이 보였다.

2년여 동안 주부모니터 활동을 하면서 얻은 수확중 하나는 가까이에 있는 생활터전과 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도와 애착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4기 활동에도 많은 주부들이 참여해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거리로 인해서 서민들이 생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에  많이 반영이 되었으면  좋겠다.
4기 생활 공감 주부 모니터들의 활약을 다시 한 번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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