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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나래와 함께, 꿈이 현실로!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그린나래 직업체험 사회복지사 2013-02-21 21:41:18최종 업데이트 : 2013-02-21 21:41:1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유진
조원동에 위치한 대추동이 작은 도서관에 웃음이 넘쳐났다. 사회복지사가 꿈인 아이들을 위한 특강이 진행되었던 지난 2월2일의 일이었다. 따듯하고 포근한 인상의 소유자 이신 구원서 사회복지 공무원께서 특강을 진행하여 주셨다. 라포형성 넌센스퀴즈 타임~ 모든 사람들을 만날때는 모두 어색해 한다.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라서, 사람과의 관계를 잘 유지 해야 하는 직업이다. 그래서 사회복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 만난 경직된 사이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다. 그래서 구원서 강사님은 대추동이 도서관에 모인 학생들에게 넌센스 퀴즈와 함께 자기소개를 하여 수업같은 엄숙한 분위기를 순식간에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렇듯이 구원서 강사님은 사회복지사가 되려면 화려한 스펙, 특출난 리더쉽 보다 '라포형성' 을 갖춰야 된다고 강조 하셨다. '라포 형성' 이란? 먼저 라포 형성 에 대해서 알아 보자면. "상담이나 교육을 위한 전제로 신뢰와 친근감으로 이루어진 인간관계이다. 라포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감정, 사고, 경험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따라서 효과적인 장애 학생 교육이나 부모 상담을 위해서는 라포의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네이버사전. 이렇게 들으면 라포형성은 엄청 어려울 것 같아 보이는데, 굉장히 쉽다. 바로 클라이언트의 말을 경청하고 몸이 아닌 마음으로 복지를 실현 하는 것이다. 사회복지사가 된 이유? 구원서 사회복지 공무원 강사님은 처음엔 복지와는 상관없는 수질관리 공무원 이셨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의 직업에 이르게 된 계기가 외부로 사회복지과 에서 재학 중인 대학생을 상대로 강의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때 사회복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셨다. 그린나래와 함께, 꿈이 현실로!_2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사회복지 공무원 은 여느 사회복지사와는 다르게 공무원의 업무를 맡게 된다고 하셨다. 처음에 열정을 품고 사회복지 공무원에 합격했을 때, 내가 클라이언트를 만나고 그들에게 복지를 행함으로써 희망을 나누어 줄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정작 클라이언트들을 만나지 못하고 엄청난 업무에 치여서 힘들었다고 하셨다. 그래서 몇 번이고 때려 치고 싶다는 생각을 하셨단다. 그렇지만, 사회복지 공무원은 적고, 앞으로 내가 도울 사람들이 많으니 처음에 품은 열정을 다시금 품어 지금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고 하셨다. 구원서 강사님은 이렇게 사회복지사는 가슴은 뜨겁고 머리는 차가워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항상 복지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가슴을 따듯하게, 엄청난 업무에는 지성이 필요한 차가운 머리로 일한다고 하셨다.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구원서 강사님은 사회복지사는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일해야 하는 직업이고,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한 직업 이라고 하셨다.그리고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직업이라고 강조하셨다. 그린나래 김민지 학생은 "수업을 듣는 내내 사회복지사의 일은 전혀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도 한때 사회 복지사를 진로를 정한 적이 있었으나 이렇게 어려운 일인줄 몰랐다. 하지만 사회복지사로 활동 함 으로써 누군가를 위해 힘쓰는 것은 기쁘게 할 일이라 참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손현민 학생은 "사회복지사가 되려면 몸뿐만 아니라 마음다짐이 필요한 직업이라 느꼈다. 그리고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사연을 듣고 보호 해주고 도와주는 이런 일을 하시는 사회복지사님들께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린나래와 함께, 꿈이 현실로!_3 매 주마다 그린나래는 새로운 직업들을 마주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그린나래 봉사단이 주최하고 대추동이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직업체험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앞으로 직업체험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직업에 대한 정보 뿐만이 아니라 삶의 지식을 얻고 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연관 뉴스 그린나래와 함께, 꿈이 현실로!2013.02.21 반찬도 나누고 마음도 나누는 '대추동이'2013.02.02 그린나래와 함께, 꿈이 현실로!2013.01.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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