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시간을 내어 오랜만에 화홍문옆 방화수류정 뒤에 있는 용연을 찾아갔었다 단풍 뒤로 보이는 방화수류정 풍경 가끔 늦가을에 한두송이는 핀걸 여러번 본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많이 핀 것은 처음이다. 요즈음 이상기온의 여파인지는 모르겠지만 늦은 봄에 화려하게 피어서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던 철쭉들이 해를 넘기는게 아쉬워 한번 더 피었는지? 겨울을 앞두고 때아니게 만개한 철쭉꽃 아무튼 제법 많은 수의 꽃송이들이 피어 있으니 지금 한창 핀 모습을 혼자 보기 아쉬워 가서 많은 시민들이 가셔서 보시라고 사진과 함께 소개를 한다. 용연 주변의 단풍모습과 용연 물 위에 떠 있는 오리떼들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이다. [박종명/시민기자]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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