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자치분권 토론회 거버넌스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다
‘나를 위한 평생학습’이 곧 ‘모두가 행복한 학습’
2023-11-17 13:29:50최종 업데이트 : 2023-11-17 13:29:48 작성자 : 시민기자 안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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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공연으로 무대를 연 열정적인 성악가들
'주민 자치분권'이란 뜻을 살펴보면 '마을 일을 주민이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한다는 점에서 한층 더 발전된 민주주의 체제이며, 시민주권과 마을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일'이다. 오늘 행사의 목적도 적극적으로 시민들이 평생학습 광장에 참여하여 보다 나은 시민 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다. 세계 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학습 고취야 말로 필수적으로 고양해야 할 덕목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사례 발표자 세 분을 통하여 느낀 점은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영역이 다양하면 할수록 창의적이고 질 높은 평생학습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사례를 보여 주었다.
사전 행사로 '뻔뻔한 클래식' 소속의 성악 가수들이 무대를 열었다. 기존의 틀을 깨고 단하로 내려와서는 관객과 호흡을 맞추는 파격 실험도 단행했다. 활기찬 곡이 분위기가 뜨거운 데다가, 새로운 시도가 분위기를 편하게 하는 촉매제 역할도 한다. 마지막 곡으로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인데 다 같이 부르는 힘찬 노래가 나라 사랑을 일깨워 주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감사 인사
곧이어 내빈 소개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시 의회 의장 등이 무대에 올라 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나를 위한 평생 학습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참석한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김기정 의장은 '평생학습의 의의'에 대하여 설명했다. 자치분권협의회 의장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은 '자치분권과 평생학습에 대한 관계'를 설명했다.
유인숙 이사장의 진지한 사례 발표
궁금한 D 강사단의 활동 모습
추진 배경으로는 수원시 평생학습 팀과 민간단체 사)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협약하며, 신중년 5060세대와 경력 단절자들을 위하여 이 강좌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었으며, 디지털불평등 해소라는 난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추진 과정에서 노인복지관, 장애인 평생교육기관과 연결하여 일자리 연계, 재능기부 연계라는 수확을 올리기도 했다.
궁금한 D 강사단의 추진 성과 설명
영통도서관 임정현 주무관의 발제 설명
영통도서관의 프로그램 시스템 설명
영통도서관의 추진 성과 설명
박은지 수원광교박물관 주무관의 발제 설명
마지막 사례발표 3 발제자로 나선 수원광교박물관의 박은지 주무관의 발표가 있었다. 박물관이라면 일반인들의 선입관은 전시, 보존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정태적에서 동태적으로 전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예를 들어 전시, 교육, 문화행사라는 무대의 외연 확장성에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설명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소개
발제자들의 발표가 끝난 후 이원희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의 총평이 있었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자치분권의 역할도 당연히 커질 것이며, 나를 위한 평생학습보다도 우리 모두의 행복을 가져오는 수확도 있을 것"이라하였다. 디지털 프로그램의 훌륭한 시스템, 기존의 보존이라는 틀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박물관 수업 형태에 좋은 모습이었고, 도서관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혁신적인 모습에 큰 감동을 하였다. 발제자들이 연계하며 일을 수행하는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고 했다".
이원갑 가수의 열창 모습
취재 중에 관람객에게 평을 부탁했더니 "발제자들이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연계하니까 훨씬 시너지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했고 어떤 분은 "박물관 수업만 해도 가족 프로그램이 되어 관심도가 높은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 또 한 분은 이런 말도 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많은 분에께 홍보되었으면 한다. 같이 참여하면 훨씬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는 얘기도 했다. 마지막 순서로 참여민주주의 '새빛톡톡' 현장 설문 투표가 있었다.
세 분의 발제자, 총평, 축하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을 통하여 성숙한 시민의식의 함양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질 높은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무엇보다도 창의적이고 연구 자세로 매진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자세는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수준 높은 역량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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