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온당 그림책 소풍으로 만나는 수원여행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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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온당 ‘그림책 소풍’으로 만나는 수원여행의 시작 도시여행콘텐츠로 시민활력 증진 2023-03-06 10:55:23최종 업데이트 : 2023-03-06 10:55:21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수원온당 '그림책소풍' 프로그램 내용 2022년 수원문화재단은 도시여행학습연구모임 '수원온당'을 진행했다. 지역의 작은 커뮤니티를 통해 발전하는 따뜻한 온도의 시민 중심 도시 여행 학습 연구모임이다. 로컬콘텐츠, 사람, 지역자원을 연결해 도시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학습연구모임을 통해 도시여행에 대한 이해가 높은 문화공동체를 구성하여 수원 지역 내의 도시여행 기반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이 자신이 그린 자화상을 들고 '수원온당'을 통해서 학습모임을 하고 실습 및 멘토링을 받은 팀 중 지원을 통해 자체 기획한 수원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했다. 수원이라는 도시 안에서 다양한 취양을 발견할 수 있는 도시여행콘텐츠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느끼게 할뿐더러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학습연구모임과정을 통해 활동할 수 있는 여건과 기반을 갖게 된 '수원온당' 참가자 중 최지영 씨는 조금 다른 도시여행 '수원 그림책 소풍'을 기획하기에 이르렀다. 광교책방 아티스트웨이에서 진행된 '그림책 소풍' 중 "수원에 있는 작은 책방과 함께 그림책과 만나는 소풍이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활동과 만남을 기획해보았습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피크닉'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어요. 관광 자원이 아니라 소풍처럼 가볍고도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서고 싶었어요. 6회차로 만나는 그림책 소풍을 통해 색다른 도시여행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성죽공원'은 그 자체로 여행지같았다 최지영 씨는 이렇게 이야기하며 프로그램의 의도를 밝혔다. 지역 서점 아티스트웨이, 랄랄라하우스, 광교공공실버주택 세 곳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은 동네 피크닉과 연계가 되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3월 3이 첫 프로그램이 이뤄진 '아티스트웨이 책방'에서 는 성죽공원을 함께 산책하고 광교산 자락에서의 봄을 느꼈다. 책방지기 이주영 대표가 선택한 한 권의 그림책 '민들레는 민들레'라는 그림책은 정말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숲에서 책을 읽는 신선한 경험으로 참가자들은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고 한다. 숲에서 책을 읽는 신선한 기쁨 정금진 참가자는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번 시간처럼 소풍과 드로잉 등이 연결되어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광교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어요! 강원도 여행한 것처럼 짧은 나들이 즐거웠습니다. 그림 그리기도 오랜만에 힐링되고 집중하는 시간이 편안했어요" 라고 말하였다. 짧은 소풍을 마친 후 책방으로 돌아와 '팝아트' 기법으로 자신의 자화상을 그려보았다. 어릴 때 물감과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린 이후로 처음 그려보았다는 분도 있을 정도였다. 그림을 통해 내면과 대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개성있는 얼굴이 완성된 후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소감을 나누었다. 세 시간이 훌쩍 지나갈 정도로 몰입하면서 재미에 푹 빠졌던 날이다. 책을 읽고, 산책을 하고, 피크닉하면서 그림 그리는 새로운 여행의 시간 수원온당은 문화적 삶과 취향이 반영되는 탐색과정이라 할 수 있다. 조금다른 도시여행이라는 재미있는 기획을 잘 반영한 취지였다. 단순히 문화 강좌로 배우고 학습하는 모임이 아니라 '여행'을 일상에서 녹여내었다는 점이 색다르다. 또한 일상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들며 내가 사는 지역에서 몰랐던 곳을 직접 걷고 느끼면서 수원시민으로서의 자부심도 느끼게 된다. 매탄동의 '랄랄라하우스' 책방에서는 동네 놀이터 투어와 공원 산책 및 테라리움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아로마테라피로 만나는 감정 아로마 조향하기 등이 이어진다. 주제가 있는 활동, 동네 구석구석을 걷고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시여행, 수원온당, 그림책소풍, 아티스트웨이, 최지영 연관 뉴스 낭만적인 꿈의 시간 제10회 수원발레축제2024.09.09 여름밤 내면의 풍경을 따라가는 시원한 전시와 체험 2024.08.13 상촌중 도서부 학생들의 지역 북멘토 활동 2024.07.2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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