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25일 수원 최저 영하 10.2도로 하루종일 영하의 날씨를 보였다.
수원시 인계동의 한 골목길에는 매년 추위가 몰아치는 겨울이면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려 옛날 시골의 처마 끝이나 폭포수의 고드름을 연상케 한다. 수원시 인계동의 모 식당 앞에 고드름을 얼리고 조명까지 설치하여 야간에는 아름다움 더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신기한듯 걸음을 멈추기도 한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겨울 축제를 하기 위해 얼음을 얼리고 고드름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한 시민의 창조적인 생각으로 만드는 고드름도 예술작품을 연상케 한다. 골목길 고드름 주렁주렁_1 골목길 고드름 주렁주렁_2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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