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 김용서 시장이 전국 230개 자치단체장중 최고의 경영자로 선정, 지난 7월 6일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12회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수원시 최고경영자대상_1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 2차 전문심사와 인터뷰심사, 그리고 리서치기관을 통한 주민·공무원 만족도조사를 실시했고, 6월 12일 최종 심사위원회(위원장 손병두 서강대총장)의 심사를 거쳐 수원지역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용서 수원시장을 최고경영자 대상으로 선정한바 있다. 김 시장은 취임과 동시 수원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급격한 도시발전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도시환경 및 사회문제, 지리적 특성에 따른 교통문제, 지역 산업경제의 장기적인 침체, 환경오염의 심화, 복지인프라 부족" 등 수원의 당면 현안사항 해소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꼽아 이를 강력히 추진했다. 우선 만성적인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국도 1호선 및 주요 교차로 입체화는 물론 내・외부 순환 도로망 개설 등 도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갔으며, IT·BT·NT 등 첨단산업 인프라 확보를 위한 광교테크노벨리 및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문화 관광 중심도시로의 지속 발전을 위한 수원화성 복원 및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도서관, 박물관, 종합복지관 등 문화・복지시설을 꾸준히 증설해왔다. 한편 혐오시설인 하수처리시설을 시민의 웰빙공간으로 제공한 화산체육공원 조성 및 배수지내 체육공원 조성사업, 수원의 도시이미지 제고와 지역문화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추진한 '해피수원' 도시브랜드 사업 등도 대상결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지금까지 시정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성원해준 110만 수원시민과 불철주야 열심히 일해주신 3천여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수원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