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무증상 입국한 수원 거주 30대 남성 확진
2020-03-27 17:08:01최종 업데이트 : 2020-03-27 17:08:01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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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선별진료소 유럽서 무증상 입국한 수원 거주 30대 남성 확진(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팔달구 인계동 한라시그마팰리스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수원 28번째 환자)은 유럽방문 후 지난 24일 입국한 무증상자로 26일 오후 3시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받고 나서 하루 뒤인 이날 오후 1시 30분 양성으로 판정됐다. 유럽발 입국자 가운데 무증상자는 인천국제공항 특별입국절차를 적용받아 자택에서 자가격리한 뒤 3일 이내 관할 지역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원시는 28번 확진자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로써 수원시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1·2·3·4·5·6·7·8·10·11·12·13·14번째 확진자 13명은 퇴원했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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