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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마을에 한옥아케이드거리.행궁상설공연장 건립
2015-07-22 12:58:39최종 업데이트 : 2015-07-22 12:58:3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수원화성과 연관된 시설을 한옥으로 건축하고 공연시설, 주차장시설을 확보하는 등 수원관광 활성화 기반을 구축한다.

이날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팔달구 장안동 11번지 장안지구 정조로에 500㎡ 규모로 조선시대 시전을 연상케 하는 한옥 아케이드형 상가를 지어 전통공예품 쇼핑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또 같은 지구에 한옥의 구조와 역사, 과학적 우수성 등을 전시하는 한옥기술전시관을 연면적 940㎡ 규모로 건립한다. 

시는 앞서 예절교육관(620㎡), 전통식생활체험관(950㎡) 등을 완공, 관광객과 시민들의 전통체험과 전통음식 강좌 등에 사용하고 있다.

성안마을에 한옥아케이드거리.행궁상설공연장 건립_1
예절교육관과 전통식생활체험관

이들 장안문 성안마을 한옥 문화시설이 조성되면 화성행궁, 연무대에 이은 화성관광의 새로운 거점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성사업소는 이밖에 화서문 주변에 관광안내소를 한옥으로 건립한 데 이어 주민이 이용하는 체육시설, 휴게시설, 회의실 등 문화시설 3동을 한옥으로 지어 성안마을을 점차 한옥이 아름다운 관광코스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행궁광장 주변 3천600여㎡ 부지에 상설공연장을 건립, 신풍루 앞에서 공연하는 무예24기와 정조, 화성축성 등을 주제로 한 연극, 뮤지컬 등 상설 레퍼토리를 올려 관광객 볼거리를 추가한다.

화성행궁 2단계 복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풍초교와 인근 부지에 우화관, 장춘각, 분봉상시, 별주 등 나머지 4개 시설 94칸 복원을 추진한다. 

시는 이밖에 장안구 하광교동 국립보훈원 뒷산에 있던 사직단과 팔달구 신풍동 화성유수부 제2청사 이아 등 미복원 시설을 고증해 복원하고 팔달구 남수동 화성 동남각루를 해체 보수하는 등 수원화성의 복원과 원형 보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성호 수원시 화성사업소장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은 잠시라도 관심을 게을리 하면 시설물의 파손을 피할 수 없다"며 "주민 재산권을 가능한 존중하며 문화재구역을 꾸준히 매입해 수원화성의 보전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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