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는 6월 1일 지동교에서 전통시장 토요문화공연과 각종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더운 날씨로 1시간 늦은 오후 4시부터 시작했고, 먼저 지동시장에서 준비한 광교중학교 학생들의 밴드공연, 플루트 및 바이올린 중주 등 약간 어설프지만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의 격려의 박수가 터져 나왔고, 화서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우리춤 체조 공연, 포크송 가수 김민ㆍ트로트 가수 송하나의 열창으로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연뿐 만 아니라 교육적인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었다. 엄마와 함께 종이 시계 만들기, 팥빙수 만들기, 먹을거리 체험인 달고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매주 토요일 지동교에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가 펼쳐지고 있어 가족과 함께 장도 보고 공연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