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철홍)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시키고 장애인문화예술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시선(視線)'이라는 주제로 '제4회 경기도 장애인 문예 · 미술 · 사진 공모전' 접수를 받고 있다.
오는 6월 28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내 거주하는 장애인은 누구나 공모 작품을 접수할 수 있으며 문예 · 미술 · 사진 세 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접수된 작품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상금 50만원, 최우수상 상금 30만원, 우수상 상금 2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작품집 및 엽서 등 파생상품으로도 제작 · 배포하며, 오는 9월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으로 기획전시회도 열어 지역주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철홍 관장은 "문화 · 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 내 장애인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술적인 소질과 흥미를 갖고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