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의 미, 한글서예 정말 멋있죠!
2008-11-04 08:09:30최종 업데이트 : 2008-11-04 08:09:30 작성자 : 김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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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도 어느덧 중턱을 지나고 있다. 단풍, 열매, 낙엽..... 여유로움을 만끽해야하는 계절이지만 현실은 가을만큼 그리 녹녹치 않다. 현대인의 생활은 복잡하고 바쁘고 고민스럽기만 하다. 그렇지만 가득해진 잔은 비워야 새로운 것을 담을 수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책을 잡고, 산에 오르고 하늘을 보는 것이다. 가슴속에 새로운 가을을 담기 위해서, 여백의 미, 한글서예 정말 멋있죠!_1 현재 한글서예반을 지도하고 있는 중견서예가 윤춘수(53)씨는 "먹의 흑(黑)과 종이의 백(白)간에 자유로운 공간을 표현하는 것이 서예이다. 서예는 우리에게 단순함에 집중하여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하여 생활에 활력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관교육 및 이용에 관한 사항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홈페이지에 상세히 게재되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