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주는 경고 <한반도 환경 대재앙 싼샤댐>_1 이번 중국의 대지진의 원인에 대해 여러 가지 말이 있지만 '인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중극 쓰촨을 강타한 지진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싼샤댐은 끄덕없었으나 쌴샤댐이 이번 지진을 유발한 원인일수도 있다고 한다. 싼샤댐 건설 당시 과다한 저수량과 수압의 영향으로 지표층에 변화를 가져와 인근 지역에 지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제기했던 전문가들의 가설이 이번 지진으로 재검토 되기 시작했다.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사인 KNN 진재운 기자가 지난해 펴낸 <한반도 환경대재앙 샨샤댐(산지니)>란 책에서도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샨샤댐 건설로 인해 나타나고 있는 부정적인 영향에 관해 정리한 것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샨샤댐이 한반도 환경 대재앙이 될 수 있는 여러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며 위험성을 경고한다. 또한 샨샤 협곡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자연생태적 가치를 설명하고, 샨샤댐이 들어서면서 생겨난 산사태, 지진 등 환경재해, 기상변화, 수몰민의 문제, 환경·생태적 피해와 샨샤댐이 샨샤 주변 지역뿐 아니라 동중국해를 시작으로 황해 전체에 다양한 환경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증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