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화된 작품들과 원작 소설들 얼마 전 겨울방학을 맞아 상영했던 영화 '황금 나침반'을 가족들과 함께 재미있게 보았다. 영화전문가는 아니지만 내가 본 '황금 나침반'은 원작을 뛰어넘는 작품은 아닌 듯 했다. 나름대로의 상상을 덧붙여 읽는 원작의 맛은 영화와는 또 다른 나만의 것이 된다. 영화로 만들어진 책들을 읽으면서 원작과 영화를 같이 비교하여 본다면 혹시 지루해진 독서생활에 상큼한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 기회가 된다면 영화와 원작을 가족들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눠보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