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으로서 또 예술가로서 실패에 가까운 쓰라린 인생여정을 통해 삶을 마감한 천재화가 반 고흐의 그림을 아름다운 시와 수필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엮은 책이 있다.
테마로 읽는 책_1 이 책은 고흐에 대한 개인적인 역사나 삶에 대한 내용보다는 고흐의 편지에서 발췌한 고흐의 말과, 미국 시인 메릴린 챈들러 맥엔타이어의 시 작품과 국내 동화작가 노경실의 수필을 담아, 고흐 감상을 보다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 지난 해 11월 말부터 올 3월 16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을 열고 있다. 이 책을 감상한 후, 미술관으로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