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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농·특산물 판매 5억 넘어…7억 예상
2016-01-27 15:25:23최종 업데이트 : 2016-01-27 15:25:23 작성자 :   연합뉴스
화천사랑상품권 발행액도 5억 이상 예상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산천어축제의 농특산물 판매장 매출액이 27일 현재 5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화천산천어축제, 농·특산물 판매 5억 넘어…7억 예상_1

화천군에 따르면 산천어축제가 개막한 9일부터 26일까지 농·특산물 판매액이 5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축제 폐막일(31일)까지 23일간 모두 7억원이 넘게 팔릴 것으로 화천군은 예상했다.

지난해는 6억여원 가량이었다.

산천어축제는 얼음낚시(현장,예약)와 루어낚시, 맨손잡기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 체험료의 40%∼65%까지 농특산물 교환권으로 되돌려 주고 있다.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화천산 물빛누리 쌀과 잡곡, 더덕, 호박말림 등 100여 품목에 250여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또 화천산천어축제는 얼음썰매나 실내 얼음조각전시 등 나머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지역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화천사랑상품권은 아직 집계가 되지 않았지만, 올해 축제를 통해 5억원(발행액 기준)이 넘을 것으로 화천군은 추산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산천어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민에게는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1/27 15: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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