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제주 "비행기 끊기면 무료 숙박하세요"
2016-01-08 08:36:38최종 업데이트 : 2016-01-08 08:36:38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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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신라스테이 제주는 자연재해로 비행기가 결항하면 무료 1박을 제공하는 뜻밖의 행운 서비스를 연중 상시 제공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투숙객은 숙박이 끝나는(체크아웃) 날 태풍이나 기상이변 등으로 제주발 항공기가 결항하면 당일 객실 1박과 뷔페식당의 조식 2인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항에서 호텔로 돌아올 때 무료 셔틀버스도 요청할 수 있다. 다만 무료숙박은 선착순이며, 투숙객은 문자 메시지, 전자우편, 탑승권 등으로 결항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전날 무료로 묵은 고객과 여행사를 통한 단체 손님은 서비스 대상이 아니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지난해 여름 태풍 찬홈 등으로 비행기가 끊겼을 때 이 서비스를 시행한 후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는 연중 상시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호텔 예약이나 문의는 전화(☎02-2230-3000)나 홈페이지(www.shillastay.com)로 하면 된다. ohye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1/08 08:36 송고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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