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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1동]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개최
2023-05-31 16:08:33최종 업데이트 : 2023-05-31 16:08:32 작성자 : 팔달구 우만1동 건강복지팀   조경미

팔달구

팔달구 우만1동은 지난 31일 민·관 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근섭)는 지난 31일 위기가구의 문제해결 및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 대상자는 청년 1인 가구로 쓰레기 더미로 가득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은둔형 외톨이다. 그는 정신적인 문제로 공과금 및 월세가 체납되는 등 생활고를 겪고 있어 수원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서 의뢰하여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동 건강복지팀‧복지행정팀과 수원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 센터 관계자들은 사례관리중인 청년 1인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정신적 문제에 대한 사례 개입 현황 및 진행사항, 각 기관별 역할 분담,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논의했다. 또한 대상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해 나갈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회의를 마친 결과, 기초 생활 해결을 위한 공적부조 연계,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정신과 상담 연계, 주거 내부 개선를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등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 가구의 위기 해소를 돕기로 결정했다.

 

박근섭 우만1동장은 "어려운 이웃이 위기 상황을 이겨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에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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