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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유용폐자원 모아 전달
내가 사는 동네 가꾸자고 시작한 조그만 봉사였는데 이제는 지구에까지 관심이 생겼어요
2023-09-01 09:54:37최종 업데이트 : 2023-08-31 18:06:25 작성자 : 영통구 원천동 행정민원팀   김만중

원천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들과 원천동 임직원 일동

원천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들과 원천동 임직원 일동


원천동(동장 황명희)은 지난 8월 31일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신현규)로부터 폐건전지, 우유팩 등 유용폐자원을 전달받았다.

 

협의회는 지난 8월 한 달간 유용폐자원을 집중 수거하는 '환경의 달'을 자체적으로 운영하였고, 그 결과 모인 폐건전지와 폐종이팩 300kg을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신현규 회장은 "안전한 마을,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결성된 단체"라고 협의회에 대해 소개하면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문제, 쓰레기로 인한 해양 오염 등 최근 불거지는 환경 문제에 우리 마을만 잘 살면 뭐하나, 다 같이 잘 살아야지, 하다가 벌인 소동"이라고 웃으며 유용 폐자원 수거하게 된 사정을 소개했다.

 

폐건전지를 땅에 매립하거나 소각하면, 토양에서부터 바다와 대기까지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한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농작물과 어류를 사람이 섭취하게 되면 인체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폐종이팩은 일반 폐지와 혼합 배출될 경우 재질 구성이 달라 폐기물 처리 비용을 상승시키게 되지만 별도 배출하면 고급 화장지나 냅킨 등을 만드는 재료로 활용된다.

 

황명희 원천동장은 "환경보호에 솔선수범하는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들의 선행이 널리 알려져, 많은 주민들이 유용폐자원 재활용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라고 선행의 선순환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천동은 유용폐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1세트(2개입)로, 폐종이팩 2kg당 휴지 1롤으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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