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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위한 '반려 식물 친구 만들기' 나서
홀몸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 효과
2023-03-29 10:16:44최종 업데이트 : 2023-03-29 10:16:43 작성자 : 영통구 망포2동 맞춤형복지팀   정소영

신용남 망포2동이 깜짝 일일강사로 변신하여 홀몸 어르신들께 반려식물 재배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용남 망포2동 위원장이 일일강사로 변신하여 홀몸 어르신 대상 반려식물 재배법을 설명하고 있다.

 

영통구 망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용남, 문재순)는 지난 28일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새싹보리) 친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신용남(망포2동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이 직접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이다. 신 위원장은 당일 일일강사로 깜짝 변신하여 반려 식물 재배법 및 관리법에 대해 어르신들께 성심성의껏 설명해 주었다. 
 

이날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1:1 결연을 통해 함께 새싹보리를 심으며 어르신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향후 정기적인 방문과 수시 연락을 통해 식물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필 계획이다.


새싹 보리는 키우기 쉽고 혈관질환 완화 등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식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쓸쓸하고 적적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위안을 느끼고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문재순 망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이 반려식물 친구만들기 사업을 통해 생활의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라며 "수시로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홀몸어르신이 만족해하며 함께 사진촬영하고 있다.

'반려 식물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 후 참여자와 신용남 망포2동 위원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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