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소바위 이주민 광교지구 아파트 특별공급
2009-12-09 14:34:58최종 업데이트 : 2009-12-09 14:34:5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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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의 동공원 조성사업으로 인해 불거졌던 퉁소바위 이주민들과 수원시의 갈등이 해소됐다. 주민들이 자진 철거한 보상요구 현수막과 깃발/사진 김관호 시민기자 제공 수원시는 1960~70년대에 건축된 노후 무허가건물 83동이 밀집되어 있는 퉁소바위 지역을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4만9299㎡ 규모의 동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광교지구의 일반분양아파트 특별공급을 요구하는 이주대상자들의 집단시위가 계속되고 보상과 이주가 완료된 주택에 대해서도 철거를 반대하는 등 반발이 거세어 사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아파트 특별공급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동공원 조성사업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공사를 진행중인 6120㎡규모의 일부 구역은 오는 18일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휴식처로 제공할 예정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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