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시 해누리푸드마켓 개점
기부자로부터 기탁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 가난한 이웃에 무상 제공
2009-09-04 15:02:32최종 업데이트 : 2009-09-04 15:02:32 작성자 :   박명준

수원시 해누리푸드마켓 개점_2
수원시 해누리푸드마켓 개점_2

수원시 해누리 푸드마켓 개점식이 10일 오후4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94-1번지에서 열렸다.

해누리 푸드마켓은 기부식품의 공급자 중심 일방적 배분에서 이용자가 직접 마켓을 방문하여 원하는 기부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편의점 형태의 나눔 공간이다.
매장 규모는 185.22㎡로서 전담사회복지사 1명, 사회복무요원 1명이 근무하며 앞으로 자원봉사자 및 공공근로 등을 배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어려운 시민들이 기부자로 부터 기증받은 식품을 무상으로 가져갈 수 있는데 이용가능한 시민은 저소득 가정 중 ①긴급지원대상자 ②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③차상위계층 ④사업지역내 저소득가정으로서 푸드마켓 이용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시민을 우선순위로 한다.
 
수원시 해누리푸드마켓 개점_1
수원시 해누리푸드마켓 개점_1
이용대상자는 이용자 선정기준에 의거 각동 사회복지담당 추천 등을 통해 이용회원으로 선정(회원신청서 및 증빙자료 확인)한 후 회원으로 등록해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이용가구당 월 1회, 5품목 이내( 2만원이내)로서 앞으로 기탁발굴 확대에 따라 이용횟수와 이용품목을 확대하기로 했다.

푸드마켓 관계자는 "기부자로부터 기탁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이용자에게 무상 제공함으로써 수원지역내 기부식품 제공사업의 활성화가 기대 되고 잉여식품 및 생활품의 광범위한 배분을 통해 저소득 계층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및 생활고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업체, 이용자, 푸드마켓 기관 간 사회복지 연결망을 형성해 지역복지공동체 구현하고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잉여식품 및 물품을 무상배분 함으로써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