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한 수원역 버스정류장,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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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한 수원역 버스정류장, 원인은? 버스정류장에 택시 호객행위 근절안돼...백화점 진입 차선도 혼잡야기 2013-12-07 19:25:05최종 업데이트 : 2013-12-07 19:25:05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도내 가장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는 수원역 버스정류장 수원역은 수원의 교통중심지일뿐 아니라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교통중심지이다. 수원역 버스정류장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승객들이 타고 내리는 정류장으로 꼽히고 있다. 하루에도 수만여명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답게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수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리며 다른 버스로 갈아타는 버스정류장에서 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일까? 버스정류장에 택시 대기로 시민 안전에도 위협 버스정류장에서 택시의 호객행위 등을 금지하는 경고문구 수원역에 가보면 많은 택시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기차에서 내려서 수원지리를 잘 모르는 사람이나 출근시간에 급한 사람들에게 택시는 반가운 교통수단이다. 수원역에도 대부분의 택시기사들은 안전운행을 준수하고 있으며 수원역 택시승강장에서 질서있게 대기하고 있다. 또 택시회사들은 수원역 일대를 비롯하여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택시들이 버스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우고 내려주거나 심지어 대기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버스정류장에서 대기하는 택시 수원역 버스정류장에는 1분 안에도 버스 수십대가 진입한다. 그만큼 타고 내리는 승객 또한 많다. 그러니 수원역 버스정류장에서 택시 한두대만 대기하더라도 진입하는 버스가 서로 꼬여서 뒤쪽까지 교통정체를 야기시킨다.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의 불편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버스를 타고 내리는 시민들의 안전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는 버스정류장에서 이런 모습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완전히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버스정류장으로 일반 차량도 진입 수원역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대리는 시민들 수원역 버스정류장은 일반차량은 진입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러나 AK플라자 쪽의 진입로가 혼재되어 있고 일부 백화점 이용객들의 착오로 백화점쪽 버스정류장 일대에서 버스와 일반차량이 섞여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백화점 진입 차량의 노선을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백화점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차로가 버스정류장과 광장 사이에 있다. 출근시간대에 등교와 출근을 하려고 버스를 타기 위해 뛰는 사람들로 일반 차량이 진입하는 현재 정류장의 모습은 다소 위태로워 보였다. 백화점쪽 이외에 수원역 건너편 지하상가입구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도 상황은 비슷했다. 일반차량이 신호를 받지않고 우회전을 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차선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었다. 수원역 로데오거리로 진입하려는 차량들도 버스노선과 겹쳐서 위험해 보였다. 신호체계와 차로체계를 손질하는 것이 필요해 보였다. 수원역 버스 환승센터 건립 기대 현재 수원역 버스정류장에서 많은 불편과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수원역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에 비해서 정류장의 용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수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많은 만큼 버스노선을 무작정 줄일 수도 없다. 이에 따라 수원시에서는 기존 국철과 1호선, 수원분당선과 수인선의 개통에 대비해서 수원역 서쪽에도 환승센터를 건설하고 현재의 수원역 중앙광장에도 버스 환승센터 건립을 201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은 지적을 받고 있는 것이 일반 버스정류장에 안산행 광역버스가 함께 있다는 문제이다. 특히 아침과 저녁시간대 수원과 안산을 오가는 학생들과 시민들로 인해 버스 대기줄이 버스정류장의 절반 이상을 가득 채우기도 한다. 안산행 버스 노선 대기줄이 매우 길어서 광역버스 정류장으로 이전시키는 것도 문제가 있다. 결국 현재 건설 중인 수원역 버스 환승센터가 건설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다소 현재의 버스정류장의 혼잡도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연관 뉴스 매교동 복합청사 주민설명회, 지역주민 기대에 부응2023.12.26 정자동 송림초교 남측도로 폐도 "우회해주세요"2020.03.18 공적 마스크 판매 5부제 첫날, 긴 대기줄 '여전'2020.03.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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