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 할인 마트들이 일부 생필품 가격을 놓고 할인경쟁을 벌였다. 한 할인마트가 전 품목 할인이라는 초강수로 할인경쟁 2라운드에 뛰어들었다. 대형마트가 지난해 2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 2곳 지점에서 전 품목 할인행사를 시범 실시한 결과 사흘 동안의 매출이 60억 원으로 평소의 3배에 달했다. 장에 갈땐 꼭 시장바구니 챙기세요 _1 그러나 1회용 봉투를 시용하지 않고 장바구니를 사용할 때에는 3개까지 각 50원씩 할인 받을 수 있다. 항상 분비는 고객 센터에서 줄을 서서 사용한 비닐봉지를 반납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주부들의 가방 속에는 대부분 시장바구니 한두 개쯤은 들어 있을 것이다. 장보기 전에 장바구니를 가지고 다니는 것을 습관화 하면 자연스럽게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일 수 있고 버려지는 비닐로 자연이 오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각 할인마트에 사용한 1회용 비닐봉지를 반납하면 사후 관리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고객들에게는 사용하지 않은 새 비닐봉투를 지급하는 것을 보면 재이용은 하지 않음은 분명하다. 재활용해서 사용한다 하더라도 비용과 시간이 소비된다는 것엔 두 말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대형 할인점에서도 최근에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중단한 곳이 있다. 공지한 내용을 알지 못해서 처음엔 당황했지만 그곳엔 갈 땐 시장가방 챙기는 것을 잊지 않는다. 시장바구니를 준비하지 않는다 해도 포장 할 수 있는 재이용 할 수 있는 박스를 비치해 두기 때문에 큰 불편은 갖지 않는다. 장에 갈땐 꼭 시장바구니 챙기세요 _2 1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하기 전에 그것을 사용함으로써 자연이 얼마나 오염되고 재활용을 위해서는 또 얼마만큼 비용과 노력이 낭비되는지 스스로 자각해야 할 것이다. 편리한 만큼 누군가가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을 인식하자. 기관에서 장바구니 사용 권장을 오래전부터 홍보 해 왔다. 하지만 아직도 인식하지 못하고 1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지속적인 계몽을 통하여 시장 보는 모든 사람들이 장바구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이젠 완연한 봄날이다. 시장엔 봄내음이 향긋한 나물들이 많이 나와 있다. 냉이, 달래가 눈 속을 비집고 나온 여린 싹이 한창 맛 좋을 때이기도 하다. 시장 가방에 봄을 가득 담아와 식탁에 풍성하게 차려 놓고 싶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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