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YMCA 아이티 지진피해 모금활동
설날의 따뜻한 온정 "아이티 지진피해자들을 도와주세요"
2010-02-15 21:20:16최종 업데이트 : 2010-02-15 21:20:16 작성자 : 시민기자 라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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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수원역에 청소년들이 모였다. 모금함에 후원하는 어린이 수원역 지하철 앞 청소년들 설 연휴를 맞이해 많은 청소년들이 수원역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모이지만, 청소년Y 학생들은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다른 나라의 청소년들과 사람들을 돕기 위해 수원역에 모여들었다. 피켓 하나하나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조사한 아이티 피해상황과 현재 구호활동에 관련된 자료 내용등을 정리하여 거리에 펼쳐 놓았다. 모금함을 놓고 '아이티 사람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주제 하여 청소년들은 2시부터 모금활동을 실시하였다. 총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수원역 광장, 지하철 개찰구, 수원 로데오 거리 등 3곳을 6인 1조로 나뉘어 모금활동을 전개하였다. 수원 청명고 청소년Y 회원들 태장고, 수원고 청소년Y 회원들 청소년Y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연희 학생(청명고, 17)은 "기획과 준비, 그리고 활동까지 모든 것을 청소년들 스스로 준비했어요. 피켓을 준비하는게 쉽진 않았는데 여러 친구들이 함께 도와줘서 오늘 잘 진행할 수 있었어요"라고 답변해 주었다.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흐려지고 쌀쌀했지만, 모금활동을 진행하는 청소년들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이날 활동을 통해 모인 금액은 월드비젼을 통해 아이티 지진피해 긴급구호 모금활동에 전부 전해진다고 한다. 설날, 아이티 지진피해, 모금활동, YMCA, 청소년, 고교YMCA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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