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업의 역사가 깃든 곳
국산 벼종자 아프리카에 보급하는 K-라이스벨트, 그 시작은
2023-07-21 13:26:44최종 업데이트 : 2023-07-21 13:26:42 작성자 : 시민기자 차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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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청 벼 재배 시험장의 누렇게익은 벼를 콤바인 2대로 추수를 한다 아프리카 8개국에 전수하는 통일벼 수원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농업생산의 진원지가 되었다. 식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8개국에 수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통일벼'를 전수 식량난을 해결한다. 쌀 만석 생산을 축하한다는 축만제 표지석
옛 농촌진흥청 모습
진흥청 벼 재배 시험장의 누렇게익은 벼를 콤바인 2대로 추수를 한다 아프리카 8개국에 전수하는 통일벼
4,5월 식량이 떨어져 춘궁기인데 아직 여물지않은 보리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가나, 감비아 등 아프리카 8개국 장관급 대표들이 참석한 농업장관회의를 열고'K-라이스벨트'사업의 공식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한국과 8개국 장관급 대표들은 한국 벼종자와 기술을 제공하는 업무협약도(MOU) 체결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아프리카 전체 쌀소비량은 5천487만 7천 톤(2020년 기준)이지만 생산량은 3천620만 2천 톤에 그친다. 산업화, 도시화로 매년 인구는 늘고있지만 쌀 생산기술이 부족해 생산량이 소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 다수의 국가는 식량수급 불균형 해소를 핵심 정책과제로 삼고 있다.
200여 년 전 수원 백성들을 위한 정조임금의 농업정책표본지 수원이 박정희 대통령시대로이어 지면서 식량증산정책 성공으로 이제는 과거 우리가 보릿고개를 겪었던 것 처럼 식량부족을 겪는 아프리카 8개국의 농업정책 표본이 되어 세계인류에 식량난에 공헌하게 되었다. 농업발전의도시 수원 자랑스런 수원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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