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의 귀를 호강시킨 '패밀리 파크 콘서트'
수원시향, 제1야외음악당에서 수원시민과 함께 즐기는 콘서트 성황리에 열려
2023-05-15 11:14:02최종 업데이트 : 2023-05-18 14:39:20 작성자 : 시민기자 홍명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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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교향악단, 패밀리 파크 콘서트 장면
가정의 달과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신록의 싱그러운 밤에 온 가족이 잔디밭에 둘러앉아 클래식과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야외 '패밀리 파크 콘서트'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약 3,000여 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5월의 시원한 밤에 음악을 즐기는 시민들
악단은 수원의 대표 문화사절로 사랑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클래식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예술 발전, 그리고 클래식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파크 콘서트, 어린이 음악회, 수원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 무대, 클래식 인재 발굴 프로젝트와 음악회 교육 프로그램인 클래식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2019년 부임하여 4년째 수원시립교향악단을 훌륭하게 이끄는 예술감독 최희준 상임 지휘자의 지휘 아래, 수원 출신 어린이 바이올린 영재인 설요은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함께했다. 이번 음악회 사회는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후,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 MTN '신영일의 비즈 정보 플러스' 등 여러 방송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가 맡아 품격있는 언변과 재담으로 매끄럽게 진행을 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가 수원시향과 협연하는 모습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설요은 양이 수원시향과 협연하는 모습(출처 : 수원시립교향악단 홍보팀)
아울러 두 바이올리니스트는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수원시향과 협연을 하여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와 설요은이 수원시향과 협연하는 모습(출처 : 수원시립교향악단 홍보팀) 또한, 수원시향 협주곡으로 오페라 '천구와 지옥'서곡 중 가족과 함께 '캉캉'을 신나게 연주했고, 최희준 예술감독이 관객들에게 손뼉을 치며 즐기라는 손짓을 건넨 덕분에 관중석의 박수 소리와 함성은 하늘까지 올라 5월의 밤을 요동케 했다. 가족과 함께 캉캉을! 신나게 연주하는 수원시향
인사말하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크로스오버 클래식 라포엠이 수원시향과 협연하는 모습
이처럼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하게 하는 마력이 있다. 이런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감상하다 보면 그 감동의 소리는 하늘까지 올라 배가 되고 에너지를 충만케 하여 활력 넘치는 일상생활을 영위케 한다. 아울러 이런 좋은 음악회가 봄·가을로 제1야외 음악당과 만석공원 제2야외 음악당에서 열린다고 하니 많이 기대된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제1야외음악당, 패밀리파크콘서트, 홍명후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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